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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구마 효능과 고구마 보관하는법

by ΝΜΒΒ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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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맛있는 고구마는 더운 기온을 좋아하는 덩이뿌리 작물입니다 원산지는 멕시코~남아메리카 북부라고는 하나 원종이 어디서 발생하였는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들어온 시기는 영조시대에 일본에서 들여와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구마 수확시기

고구마 밭에선 보통 춘삼월에 고구마를 심는데 개인 텃밭에서 가꿀 시엔 4~5월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따듯한 기온을 좋아하여 더운 여름인 8월에 무럭무럭 자나라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중순까진 수확을 마친다고 합니다

 

 

고구마의 효능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는 체내 여분의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줌으로써 고혈압 방지 및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가 노란색을 띠는 이유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었음을 의미하는데 베타카로틴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과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는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신다고 하는데요 칼로리자체는 낮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엔 적정량을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고구마의 종류

  • 밤고구마 : 밤과 비슷한 맛이 나는 고구마입니다 특징은 수분이 거의 없이 퍽퍽하여 목이 메일 수 있습니다
  • 호박고구마 : 생고구마의 단면은 진한 주황색이며 익으면 진한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물렁하고 당도가 높은 편입니다
  • 베니하루카 : 일본에서 만든 개량종인 베니하루카는 당도가 아주 높아 꿀맛이 난다 해서 꿀고구마로 불리기도 합니다
  • 자색고구마 : 속살이 자색을 띄는 고구마로 당도는 낮지만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보관하는 법

바로 수확된 고구마

9월~10월경에 구입하는 고구마들은 대부분 밭에서 수확해 수분을 말리지 않고 바로 보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구마는 습기가 많으면 잘 썩을 수밖에 없는데요 고구마를 많이 구입했다면 베란다에 종이를 깔고 고구마를 모두 펼쳐 놓습니다

 

잘 마를 수 있도록 고구마끼리 거리를 띄어 두고 말리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마를 수 있도록 보통 3일~5일 정도 말리는 게 좋습니다 수분이 날아간 고구마는 박스에 담을 때도 통풍이 될 수 있도록 사이사이에 종이를 끼워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저장된 고구마

보통 1월 이후의 고구마는 창고에 보관해두었던 고구마를 판매합니다 창고에 있을 때는 습도와 온도 등을 맞춰 최적의 상태로 보관되어 있어서 썩지 않고 잘 유지되었지만 집에선 고구마에 맞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미 수확된 지 오래된 고구마는 따로 말릴 필요 없고 서늘하면서도 최대한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미 수확된 지 오래된 상태라 빨리 썩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드실 만큼 적당량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 많은 양을 구매하셨다면 고구마를 익혀서 냉동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워서 냉동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찐 고구마를 냉동 보관했다가 우유와 함께 갈아 고구마 우유로 즐기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고구마는 습기에 약한 작물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된다는 사실만 알고 있어도 고구마를 오랫동안 맛있게 즐겨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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