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과 원인 알아보기

우리가 섭취한 수분 및 음식물은 몸에 흡수되기도 하지만 몸에 필요한 양을 제외하곤 노폐물과 함께 신장을 통해 걸러져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되게 되는데요.  방광에 한계까지 소변이 모이게 되면 우리 몸은 배출 신호를 알리게 되고 화장실에 가서 시원하게 소변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배뇨 횟수가 잦아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느껴지거나 배뇨 신호가 더 잦아진다면 정말 걱정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및 원인

1 과민성 방광 증후군

방광은 대략 400~500cc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150cc 이상 차게 되면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더 자주 가고 싶고 하루 10회 이상 소변을 보게 된다면 이는 과민성 방광염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의 주된 요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노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뇌가 비정상적인 신호를 보내게 되어 요의를 느낄 수 있다고 하고요. 65세 이상의 분들은 젊은 층에 비해 더 많은 분들이 과민성 방광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흔하진 않지만 이는 노화로 인해 뇌 신경제포 전달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방광염 및 요로감염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인 방광염은 방광에 여러 종류의 세균이 침투하면서 방광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방광염의 주된 증상은 요의를 자주 느끼고 소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게 배출된 느낌이 들지 않고 잔뇨감이 계속 이어진다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런 증상들과 함께 아랫배나 허리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염 증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아 빠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3 전립선 비대증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인 전립선 비대증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가 좁아지고 방광을 압박하면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소변을 보기 힘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빈뇨와 더불어 배뇨 후의 잔뇨감 또는 소변 양이 줄어들어 고민이 되신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당뇨 증상

당뇨병은 정확한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병이지만 당뇨병의 주된 증상 중 하나가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채네 혈당이 소변으로 전부 빠져나가 에너지가 부족할 수밖에 는데요. 

 

그래서 잦은 피로감과 허기짐을 느껴 식사량도 전보다 과하게 늘 수도 있으며 식사량과 반대로 체중이 감소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리겠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원인으로는 위와 같은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뇨작용을 돕는 카페인이 든 음료(홍차, 커피)의 다량 섭취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음주로 인한 이뇨작용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빈뇨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은 카페인이 든 음료의 섭취를 줄이시고 가능하면 음주도 줄여보는 것을 추천드려보며 빈뇨 이외에 위와 같은 질병의 증상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분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